가온누리예술단 예인아카데미발레단이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국 실용무용 및 댄스스포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이 댄스스포츠와 방송 댄스, 라인 댄스 등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친다. 생활체육에 대한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의 관심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연대회에 앞서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가온누리예술단’의 제2회 정기공연도 이어진다.
가온누리예술단 김태희 단장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아이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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