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서 내일까지 / 오후 6~10시 야간관광행사
청사초롱이 전주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밤길을 밝힌다.
전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덕진공원에 연꽃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청사초롱 300개를 설치, 야간관광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덕진공원 청사초롱 이벤트는 청사초롱 점등과 함께 포토존 설치, 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게임, 야간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청사초롱을 만들 수 있다.
행사기간 탭댄스와 보컬팀, 지역청년 밴드 ‘TORI’ 등 관광객의 이목을 끄는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 열리는 가맥축제와 연계해 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레크레이션과 게임도 열린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무더운 여름밤 청사초롱이 아름답게 밝히는 덕진공원을 거닐고,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가족 또는 연인,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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