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다음 달 부터 한 달 간에 걸쳐 ‘2017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지며, 종합조사와 부문별 조사로 구분돼 추진된다. 농진청은 올해 조사는 기초생활여건, 환경·경관, 안전 부문에 대한 심층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4010가구의 가구주 또는 가구주 배우자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농어촌 가구를 방문해 설문지작성과 면접방식을 병행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농업연구관은 “농촌지역 환경이 과거보다 많이 열악해졌다”며“살기 좋은 농어촌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농어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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