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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리유적전시관, 수막새 만들기 체험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광수)이 31일부터 백제왕궁에서 출토된 수막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수막새 제작 체험은 세계유산 왕궁리유적과 전시관 관람 과정 흥미와 재미를 주기 위한 것으로 백제 수막새의 의미와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백제왕궁 수막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준비했다.

 

체험은 담당자로부터 주의사항과 체험 순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일반 관람객은 전시관 관람 후 참여할 수 있고, 10명 이상 단체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비용은 1개당 점토 재료비 2,000원이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백제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체험 소재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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