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 총리, 군산조선소 해법 들고 올까

2일 새만금 잼버리 현장 방문

한 달여 만에 전북을 다시 찾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해법을 들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2일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을 시찰한 뒤, 전북도와 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는다. 이어 군산지역 사찰과 근대역사문화자원, 전주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본 뒤 상경한다.

 

이 총리는 지난 7월 26일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조만간 정몽준 이사장과 현대 경영진을 만나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정부의 알맹이 없는 대책에 상심하며 분노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특단의 해법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송하진 지사는 이날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한 대책을 집중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지사는 국가차원의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구성, 세계스카우트센터 설치, 야영지 기반시설 조기 구축을 위한 예산반영, 새만금 신공항 건설 등 SOC조기 구축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 세계·국가지질공원 브랜드 강화로 생태관광·경제 활성화 이끈다

문학·출판김제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송일섭 수필가 선정

교육일반전북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임용 1차시험 250명 합격

문화재·학술"판소리 중심 극장 건립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 높여야", 2024 전주대사습놀이 심포지엄 성료

교육일반우석대 교수 일동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