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춘 챔피언십 예선…23일 결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는 ‘전국 윷놀이 청춘 챔피언십’이 지난달 26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2일 대전, 지난 9일 부산 예선을 치렀다. 16일에는 전주 예선이 열린다. 전주 예선에는 총 32팀 128명이 참가한다. 23일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 윷놀이 고수 최종 35팀 135명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결선을 치른다.
윷놀이 경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의상과 소품으로 마음껏 뽐내는 최고 멋쟁이 선발대회도 열린다.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에서는 △그때 그 시대, 한문화 체험 △윷점 운세 뽑기 △전통문양 한지 책갈피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등 한문화 체험전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오태수 원장은 “이번 대회는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청춘들에게 전통 놀이 재미를 일깨워주는 자리”라며 “사람과 사람이 함께 호흡해 공동체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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