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탈출해 절도 행각을 벌이다 붙잡혔다. 18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2년 간 김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A씨(31·정신장애 3급)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직원을 속인 뒤 병원을 탈출했다. 도박을 끊지 못해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야산을 타고 도망가 문이 열려 있는 1톤 트럭을 발견하고 2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A씨는 시외버스를 타고 고향 임실로 이동했고, 사찰에 침입해 옷과 금품을 또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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