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20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제16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전북지역 시·군지부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다트, 고리 던지기, 윷놀이 등의 체육 행사를 즐겼다.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김규태 전북교육청 부교육감도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 재능기부로 마련한 사회적기업 ‘아퀴’의 타악 공연과 극단 ‘명태’의 연극이 흥을 돋웠다.
이일우 꿈드래장애인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12월 창립된 전북신체장애인협회가 전신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보건복지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꿈드래(꿈을 미래에 드린다)’를 차용해 지난해 7월 이름을 바꾸고 재도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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