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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 이틀새 20만명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 '인기몰이'

밤거리 테마 이색 볼거리 / 내일'쌍룡 횃불 퍼레이드'

▲ 지난해 축제에서 열린 ‘벽골제 쌍룡횃불 퍼레이드’모습.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개막한 올 축제는 특히 체류형 야간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막 2일째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는 21일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절정을 맞고 있다.

 

올 김제지평선축제는 개막식과 이튿날 합쳐 약 2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잠정)된 가운데 그간 주요 프로그램들이 주로 낮시간대 편성·운영 돼 관광객들이 시간적인 문제로 맘껏 체험 하고 즐기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야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 ‘김제 벽골제 야(夜)한밤에’를 운영 하고 있다.

 

‘지평선의 밤, 벽골제 야간거리를 걷다’를 테마로 한 이번 ‘김제 벽골제 야(夜)한밤에’는 야경(夜景)· 야설(夜說)· 야화(夜花)· 야로(夜路) 등 4가지 테마를 연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기존 생태연못 일대 및 신정문 입구 등 일부지역에서 연출됐던 야간 경관이 야경이라는 테마로 저수지 인공섬과 벽골제 담장 일대에 새롭게 단장됐으며, 그간 축제 개·폐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던 ‘지평선 판타지 쇼’가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얼티밋 환상 레이저 쇼로 메머드급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을 연출, 벽골제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

 

또한 야간 체험프로그램으로 ‘풍등날리기’와 ‘등불체험’을 마련하고, 신·구정문 사이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지평선 거리를 조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와 쉼터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오는 23일 밤에 펼쳐질 예정인 김제지평선축제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쌍룡횃불 퍼레이드’는 관광객 및 김제시민 등 1330명이 횃불을 들고 축제장 전역에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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