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다음달 4일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귀성 행렬이 이어질 다음 달 1일과 2일에는 비 소식이 있어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전주기상지청은 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는 29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며 체감 온도가 낮아지고, 아침 최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에는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일부터 8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8도, 최고기온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연휴 후반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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