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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즈요리 전문가 육성 앞장

창업교육 등 40여명 배출 / 치즈산업 육성 효과 톡톡

▲ 임실N치즈요리 창업교육 과정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치즈음식 문화확산과 치즈요리 전문가 육성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임실N치즈 산업육성에 효자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회장 서인순)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양식조리반과 임실N치즈요리 창업교육과정을 실시했다는 것. 연구회의 이같은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에는 임실지역 농가와 주부 등 40여명이 참가해 전문과정을 이수, 수료생을 배출했다.

 

3개월에 걸쳐 1차적으로 실시된 양식조리반 과정은 모두 12회의 교육을 진행,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4명이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연구회는 그러나 필기시험에는 17명이 합격한 점을 고려해 요리실습 등 미비점을 완벽히 준비, 100%의 합격율을 계획하고 있다.

 

2차 교육은 임실N치즈요리 창업교육 과정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 모두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지난 임실N치즈축제시 관광객들에 다양한 치즈요리를 제공, 치즈음식 홍보에 앞장섰다.

 

심민 군수는“치즈음식 요리전문가 육성이 치즈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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