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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익산…따스한 이웃사랑 손길 잇따라

▲ OB맥주 전북지점은 2일 익산시를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해 따스한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은 2일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을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윤섭 지점장은 이날 기탁식에서“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열심히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도전에 나설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B맥주 전주지점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백미·위생용품·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익산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 목천동 소재 범진시스템(대표 김흥순)도 이날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이용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짜리 고구마 100박스(시가 250만원 상당)를 내놓았다.

 

김흥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기 위해 농약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고구마다”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범진시스템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백미와 고구마 등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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