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댄스·클레이 아트 호평
군산시 평생학습관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열악한 교육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다수의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복지관과 주간보호시설 등의 이용을 제외하고는 교육 여건이 부족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미룡동에 자리한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이러한 실정에 놓인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조물락 토탈공예’와 ‘신체놀이댄스’, ‘오감만족 클레이아트’ 등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특성 연구나 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학습 욕구 수렴절차 등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라는 군산시 평생학습 비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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