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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천 김제부시장이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6일 예산국회를 방문, 예결위원인 김종회·안호영·조배숙·정운천 의원 등 도내 의원 및 백재현 예결위원장, 정세균 국회의장실을 찾는 등 광폭 행보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예산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예산 확보 주요 대상사업에 대해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예산 막바지 단계까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호영 의원 및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사업’이 올 정부예산에 70억원이 반영됐으나 현재 2차선인 김제육교의 양방향 도로가 4차선으로 육교 구간의 병목현상과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4차선으로 확장·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니 이에 따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시 부족했던 행사장 인프라 조성 및 홍보,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인 지원책 확대를 위해 내년도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2억원 증액 및 종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타당성 용역비로 3억원의 신규 반영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