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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버스에 캐릭터 랩핑 활용을"

관광지 노선·동영상 등 / G로컬아이, 활용법 제안

▲ 일본 도쿄의 캐릭터 버스
군산지역 시내버스에 주요 관광지 노선을 쉽게 표현한 ‘캐릭터 랩핑’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는 서울의 ‘타요버스’와 일본 도쿄의 ‘캐릭터버스’등과 같이 군산지역 시내버스에 관광지별 코스를 알려주는 캐릭터 랩핑을 활용하고, 이 버스 안에서 주요 관광지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자고 제안했다.

 

G로컬아이가 제안한 랩핑 버스는 근대 군산의 이야기와 주요 관광지를 표현한 군산캐릭터 등을 기존 시내버스에 덧씌워 이 캐릭터를 보고 관광지 노선을 쉽게 알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라도 버스에 덧씌워진 캐릭터를 보면 원하는 관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또 관광지를 캐릭터로 표현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G로컬아이는 이와 함께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제작, 랩핑버스 안에서 방영함으로써 근대문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G로컬아이 관계자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관광객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6% 에 불과할 정도로 관광객들은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 제안은 별도의 순환버스가 아닌 기존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도 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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