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업정보고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3명을 배출해 화제다.
19일 전주상업정보고에 따르면 일반행정 직열에 공정원·김주원(각각 3년) 양, 회계 직열에 이다솔(3년) 양이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신병식 전주상업정보고 교장은 “전북에서 복수의 합격자 배출은 우리 학교가 유일하다”며 “방과 후 맞춤형 개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의 합격자는 모두 170명이다.
이들은 이달 중 인사혁신처에 수습직원으로 등록한 후 내년 4월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이후 근무성적, 업무추진 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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