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문화복지 거점공간과 도·농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임실군 덕치면 ‘천담권역 강변사리센터 개소식’이 지난 17일 현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전북광역자활센터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강변락락 파티’를 이벤트로 삼아 먹거리 체험과 동아리 공연, 온가족 소통게임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변사리센터는 덕치면 천담지역을 바탕으로 체험관광과 농촌캠핑 활성화를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농산업전략연구원이 공동협약으로 운영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곳은 지난 2011년부터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회관 정비와 주민쉼터 조성, 한옥장류체험장 등의 기반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곳에서는 현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당극과 통기타 공연, 영화상영 및 각종 동아리 공연 등 문화공동체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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