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가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를 달성했다.
남원소방서는 지난 17일 소방펌프카 1대와 구조공작차량 1대를 추가로 보강하면서 소방차량 노후율 0%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소방서는 올해 11억8000여만원을 투입, 사용 연한이 경과해 성능이 저하된 소방차 6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이에 남원·순창지역에 배치된 46대의 소방차량 가운데 내용연수가 지난 차량은 단 한 대도 없다.
그동안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및 급수지원 등 10년 이상 현장을 누볐던 노후차량은 잦은 고장으로 인해 기동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노출됐었다. 하지만 이번 노후 소방차량 교체로 인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남원소방서는 내다봤다.
한편 남원소방서는 이날 순창119안전센터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전북도의원 등 내빈 및 소방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