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리 우리가락' 청년예술가 11팀 선정

우진문화재단, 국악·양악·무용 3개분야…작품제작·홍보 등 지원

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선희)이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공모하는 ‘2018 우리소리 우리가락’ 지원에 박동석씨 등 11명(팀)이 선정됐다.

‘우리소리 우리가락’ 은 국악·양악·무용 등 3개 부문에 걸쳐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예술가들에게 작품 제작과 발표·홍보 등을 지원한다.

국악 부문은 박동석(26) 작곡가, 퓨전국악실내악단 ‘sori愛’(대표 이성구), 가야금연주자 이예원(29) 씨가 선정됐다.

양악 부문에서는 문세희(30) 피아니스트와 4인조 성악가로 구성된 ‘TopVoice’(박세훈, 박진철, 변지현, 장수영)가 선정됐다.

무용 부문은 기존 활동가(젊은 춤판)와 신인으로 나누어 지원하는데, 젊은춤판에는 오대원(33), 임은주(39), 한정규(38) 씨가 선정됐다. ‘신인춤판’ 선정자는 김용희(27), 이주은(24), 정소희(27) 씨다.

심사는 왕기석 정읍시립국악단장(국악), 지성호 작곡가(양악), 최재희 안무가(무용)가 맡았다.

김보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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