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지난달 28일 한국방송회관에서 보도특집 다큐 ‘검은 삼겹살’을 연출하고 ‘산골 시외버스 부당요금 10년 만에 인하’를 취재한 전주MBC 보도국 유룡 차장에게 제44회 한국방송대상 방송기자 부문 개인상을 수여했다.
유 기자는 그동안 보도특집 ‘육식의 반란 3부작’과 ‘검은 삼겹살 2부작’을 연출해 한국 농축산업의 모순점과 공장식 사육의 문제점, 국토 환경오염의 심각성 등을 조명했다. 또 무주, 진안, 장수 방면 시외버스의 부당 요금 징수 문제를 고발해 편도 900원의 요금인하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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