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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우체국, 고령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진안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한 고령 가구를 찾아 지난 1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이 찾은 곳은 읍내에 거주하는 93세 손 모 씨 집.

 

최문정 물류과장에 따르면 손 씨는 컨테이너형의 허술한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우체국은 진안밀알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됐다.

 

이날 봉사단은 손 씨 집을 찾아 대청소와 간단한 집수리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빛 바랜 벽지를 떼어내고 도배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수혜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가 실시돼 손 씨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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