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가 지난 4일 간부회의를 통해 내년 군정 5대 방향을 제시하고 방향에 맞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황군수가 제시한 내년 군정 5대 방향은 △군민 삶의 질 향상 △ 순창군의 미래를 위한 준비 △문화 선진화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업 지원 △관광순창 만들기다.
황군수가 지금 시점에서 내년 군정방향을 제시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다잡고 선거에 관계없이 누수 없는 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먼저 군민 삶의 질 향상은 최근 순창군이 문화지수가 크게 높아진 바탕 위에 군민소득을 함께 높여 경제와 문화가 모두 높아지는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향 설정으로 보인다.
또 순창군 미래를 위한 준비는 투자선도지구와 참살이 발효마을 등 국비확보가 확정된 성장동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생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라고 황군수는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의 다양한 문화인프라에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수 있는 문화선진화도 내년 군정방향에 포함했다.
특히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업 지원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청년지원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회적경제와 청년일자리 문제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또 관광활성화는 강천산을 중심으로 향가오토캠핑장, 장군목 생태공원과 용궐산치유의 숲과 특히 내년도 본격 추진되는 채계산 구름다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완성함으로써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방향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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