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역지사지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4일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무주군 주관,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웅)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극단 ‘물꼬’ 단원들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과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열연한 ‘김치 같은 사랑’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와이드컴퍼니 박근아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강연도 유익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귀농·귀촌인 김 모씨(52)는 “마당극 내용처럼 김치 양념 버무려 가듯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어울려 사는 게 삶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라며 “무주가 좋아서 들어왔고 무주가 좋아서 살아가려고 하는 만큼 나부터 한 발짝 더 다가서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