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임실군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들어 군은 공공자원을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9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군비 2000만원을 투입한 지원사업은 복지이장과 읍·면 행복보장협의체 등의 추천을 받아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실시됐다.
수혜대상은 장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윤모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내 불우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보금자리 지원사업에는 환경운동 임실지부와 임실우체국, 이도건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와 임실지역자활센터, 임실군노인복지관 등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가구 8세대에 지붕교체 및 난방공사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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