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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오는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2017 산타원정대- 산타가 간다’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송상준 전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산타원정대는 사상 최대 규모인 1억 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전북지역 아동 1004명에게 전달한다.

 

또, 산타원정대는 780여 명의 지역 아동에게 난방비 약 2억 4000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소동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 GS칼텍스, 국민연금공단, 전주 미소모아치과, 셰플러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전KPS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