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행정의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11곳의 시·군이 80점에 미달하는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새만금지방환경청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수도사업자 행정 구역의 시·군별 총인구와 광역 상수도 전량 공급 여부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전국 단위의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도내 시·군 점수를 살펴보면, 남원(94.65점)과 정읍(90.06점)만 90점 이상을 얻었고, 80점 이상을 얻은 곳도 전주(80.18점)뿐이었다.
70점대를 얻은 곳은 익산(79.99점), 부안(71.88점), 무주(74.51점), 순창(73.01점), 임실(72.61점) 등 5곳이었으며, 진안, 군산, 고창, 장수, 김제, 완주 등 6곳은 70점대 미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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