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157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2017년 농업기술대상 평가에서 연구협력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우수기관 대상, 전라북도 농촌사회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관련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이 관내로 이전하면서 원예특작과학원, 식량과학원 등 연구기관과 연구 및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과 신소득 작목 시험 등 농업현장의 다양한 애로기술을 발굴, 해결해왔다.
그 결과 콩 전통식품 가공적성 신품종 육성, 딸기 및 플럼코트 신품종 지역적응 실증시험 등 신기술 연구·보급을 통한 시책 사업화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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