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최경민)은 올 12월 관내 공공도서관 및 8개 작은도서관과 도서관리 시스템을 연계하는 상호협력망 구축사업을 완료한 후 회원증 통합·도서대출, 도서검색 등 도서관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관리시스템을 운영 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2017년도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상호협력망 구축사업을 통해 시립도서관(만경·금구어린이도서방) 4개소 23만여권과 작은도서관 8개소(희망남포·죽산·길보·새마을·검산·JG·교동골·청하) 6만5000여권의 장서를 같은 도서 관리 시스템을 통하도록 연계,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 및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1인당 대출 권수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각각 상이했으나 상호협력망이 완료된 후 도서관당 1인5권으로 확대 운영, 도서관 전체에서 20권의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회원증 발급은 시립도서관 4개소에서만 가능 하고, 작은도서관을 이용 하는 회원 중 시립도서관 회원을 제외하고는 다시 시립도서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이는 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 보다는 한 번의 회원 가입을 통해 관내 12개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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