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북교육청 접견실에서 ‘2017년 보충협약 및 정책협의 합의서’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양측은 보충협약 20개항, 정책협의 합의안 14개항 및 부속 합의안 4개항 등 모두 38개항에 대해 조인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실무교섭을 실시하며 합의안을 다듬었다.
주요 내용은 세계노동절인 매년 5월 1일을 각급 학교에서 재량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원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한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경기에 구급차와 응급처치 요원을 점진적으로 늘려 배치하고, 기간제 교원에게도 직무연수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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