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주관한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융복합기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공동으로 조사료 연중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 현장 연구를 추진해 장수군에 적합한 국내 육성 우량 조사료 품종 선발, 종자생산을 위한 적정 작부체계 확립, 조사료의 지역생산 및 지역소비 모델 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수군은 국비 1억7500만원 확보하고 올해 지역적응 시험을 마친 트리티케일에 대해 국립식량과학원과 2018~2022년 5개년간 조사료의 대단위 현장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김현철 과수특작연구과장은 “우수 조사료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장수한우 명품 브랜드화가 가능하다”며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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