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가 최근 사회문제로 각인되면서 임실군은 주민복지에 따른 ‘고독사 ZERO’에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19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민·관복지서비스 미연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군은 노인과 장애인 등 주변과 교류가 단절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 70여명을 발굴했다.
군은 이들을 ‘고독사 위험가구’로 선정하고 맞춤형 방문복지 대상자로 확정, 다각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실시니어클럽(행복찬사업단)과 임실지역자활센터(두루두루밥사업단),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약단체는 주 1회에 걸쳐 영양식과 다양한 반찬을 마련, 권역별로 각 가정에 직접 배달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특히 12개 읍·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 지원봉사자 등과 연계해 대상자 관찰과 애로사항 청취 등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이들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내 사회단체와의 교류활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며“우리지역에서는 고독사가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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