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동 노인복지 아파트가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3차 선도사업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하동 노인복지 아파트는 방치건축물의 구조·안전 등의 상태, 주변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여 최적의 정비모델을 반영한 선도사업 계획 수립을 국토교통부로 부터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정비지원기구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주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 하게 되고, 위탁사업자 또한 사업대행자 및 개발 주체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 5월 경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 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19년 5월 경 완공 예정으로, 오랜기간 숙원사업이던 하동 노인복지시설의 전체적인 청사진이 완공 돼 관내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조사된 방치건축물 378개소 중에서 국토교통부 선정위원회를 구성, 지자체 브리핑 및 서면심사를 통해 1차 4개소, 2차 3개소, 3차 4개소를 선정했다.
한편 김제시 하동 노인복지 아파트는 지난 2005년 말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 되고 있어 주변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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