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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공 들인다

출산지원금 300~1500만원 / 어린이집에 친환경 쌀 지원 / 장난감 도서관 운영도 호평

▲ 순창군이 출산정책 뿐만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금과 어린이집 아이들 모습.

순창군이 눈에 띄는 다양한 출산정책과 아이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서면서 저출산 극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출산정책 뿐만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정책의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이런 이유로 순창군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효한 ‘2016 출생통계’에서 2015년 합계출산율이 2.02명을 기록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해남에 이은 전국 2위의 성적이다.

 

올해 순창군의 정책은 더욱 진화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출산을 꺼려하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눈에 띄는 출산지원금 정책을 이어간다.

 

군은 첫째아이는 300만원, 둘째는 460만원, 셋째는 1000만원, 넷째이상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난임부부를 위한 기초검사비도 지원해 출산율을 높일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사업도 함께 병행한다.

 

특히 임산부부터 산전관리 및 출산이송비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출산가정건건강관리사를 지원한다.

 

한편 아이를 낳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인다.

 

먼저 어린이집 14개소에 1억 천여만원을 지원해 친환경쌀 및 안전공제회,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아이들을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 최근 문을 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도 영유아들과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의 이미지를 키우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우리군은 고령화와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을 유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젊은이들이 순창으로 유입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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