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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 귀향 이후 삶 책 펴내

내달 3일 고창농협서 출판기념회

6.13 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예정자인 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이 책(바꿔야, 바뀐다)을 펴냈다.

 

유기상 소장의 신간 ‘바꿔야, 바뀐다’는 ‘일본발 지방자치 정책실험’, ‘실버산업을 잡아라’, ‘일본의 지방자치와 지역경영’, ‘고창사람 유기상의 꿈’, ‘조선후기 실학자의 풍수사상’ 에 이어 여섯 번째 저서이다.

 

부제인 ‘유기상, 군민속으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가 귀향 후 4년 동안 고창에서 살아온 흔적을 기술하였다.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몸담았던 37년간의 행정전문가로서의 시각과 군민속으로 들어가 고창의 미래 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교환하였던 경험, 그리고 신문기고 칼럼 등으로 내용이 꾸며 졌다.

 

유 소장은 “적폐청산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 시기에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군민속으로 들어가 민의를 청취하면 ‘바꿔야 바뀐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농생명산업 거점지역인 우리 고창을 위해서 농업농촌살리기 개헌은 물론이고, 지방정부의 개혁을 위해 지방자치 분권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오는 2월 3일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2층)에서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여느 행사와 다르게 긴 시간동안 책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토론, 저자 사인회, 저자와의 사진촬영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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