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 노송동서 연탄 나눔 활동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1993년 체육장)는 24일 전주시 노송동에서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상자회 회원 40여명은 이날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2000여장을 배달했다.

최찬욱 회장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의 장은 효열·교육·문화·노동·산업·공익·애향·체육 등 7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은수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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