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코타와 석조 조각가로 알려져 있는 김광재 원광대 교수의 8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러스’연작 등 기독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종교적인 테라코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러스’연작은 직조방식에서 벗어나 도조에서 활용되는 판상 성형 기법으로 제작했다. 종교적인 색채를 갖지만 형상들은 부분적으로 특정한 형상을 암시할뿐 전반적으로 추상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신주연 W미술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작가의 새로운 변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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