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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전국 학생축구 대단원

경기 GS경수클럽U12, 초등부 우승컵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질 예비스타의 산실인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학교) 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1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 경기 GS경수클럽U12는 광주FCU-12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금석배는 14일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초등부, 초등부 저학년, 중학부, 중학부 저학년 등 4개 부문별로 조별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를 치렀다.

 

초등부 저학년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청주FCKU12가 우승, 전주 조촌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학부에서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산하 유소년팀인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학부 저학년은 성남FCU15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금석배는 우리나라 축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군산 출신 고(故) 채금석(1904~1995)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 박지성·박주영·김영권·김진규 등 수많은 축구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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