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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예비후보들, 얼굴알리기 분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설 명절 연휴기간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지난 15~18일 전주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에서 자신의 교육철학을 설명하고, 전북교육에 대한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서 예비후보는 18일 “많은 도민이 소통·협력하며 학생 인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행정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연휴기간 전주·익산의 전통시장, 완주 모악산 및 전주역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연휴 하루 전인 지난 14일에는 전주 모래내시장 인근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등 표심을 얻는데 주력했다.

 

황호진 예비후보도 전주 롯데백화점 앞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등 민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또 유광찬 예비후보는 자신의 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며 이름을 알렸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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