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장명수·두재균·서거석 전 총장과 이용규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26명과 석사 719명, 학사 3002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또 20년 가까이 금암장학회를 운영하며 기업 경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 온 김영일 (유)천일주택 회장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취타대 행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UCC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포토존이 설치됐고, 대학 정문 앞 전광판에도 다양한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남호 총장은 “거친 인생의 바다에서 불굴의 정신을 갖고, 외양과 내면의 조화를 이뤄 항상 낮은 자세로 상대방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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