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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토양개량제 무상 공급

장수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의 논과 산성토양 밭을 개량하기 위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규산질 557톤, 석회·패화석 478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지난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은 물량으로, 3년 주기로 공급한다. 올해 공급대상지는 천천면이다.

 

선정 대상지는 논토양의 규산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pH 6.5로 토양을 개량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해 결정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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