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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수준 내에서 등락행보 예상

코스피지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승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때 2400선포인트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9.36포인트(2.01%) 하락한 2402.1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64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6억원과 3152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롯데케미칼 순매수했고,삼성전자, 신한지주, POSCO, 현대중공업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중공업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NAVER, KT&G, 엔씨소프트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세로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기준변경에 따른 어닝쇼크가 부각되며 급락한 여파도 크게 작용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4.55포인트(1.66%) 하락한 860.2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681억원, 11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317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신라젠, 펄어비스, 미래컴퍼니, 네이처셀 순매수했고, 미동앤씨네마, 포스코켐텍, 셀트리온헬스케어 순매도했다.

기관은 바이로메드, 비에이치, 컴투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순매도했다.

최근 조정이 진행된 증시흐름은 연준의 금리정책의 방향성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월 연준의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 3월 FOMC 이전까진 금리경계감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결자해지 관점에선 연준의 선택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증시는 조정을 받아 PBR 1배수준으로 펀더멘털적으로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어 급격한 가격조정의 가능성은 적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의구심이 해결 될 때까지 현 수준 내에서 등락행보가 예상된다.

또한 올해 기업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동반한 금리인상구간임을 고려해 경기민감주인 정유 화학업종, LNG관련 조선, 건설, 기계업종, 금리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업종,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중국 양회 개최로 모멘텀이 부각될 시기로 보여 중국관련 소비주인 게임, 미디어엔터, 화장품, 여행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면서 업종과 종목 슬림화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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