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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11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선정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인력양성사업을 펼칠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선정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대학·기업 협력체제로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과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에는 행정안전부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이 89.7%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은 2015년과 2016년 ‘최우수 S등급’, 2017년 ‘우수 A등급’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영은 교수는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실무능력 및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수와 기업 전문가들이 융·복합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식품품질안전 및 생산관리·식품연구개발·단체급식 등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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