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업무성과가 역대이래 최고의 수상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일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청과 읍·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올린 수상 개인별 실적은 대통령 표창 등 모두 87개에 이른다는 것.
수상 내역별로는 대통령 표창 1개와 국무총리 3개를 비롯 장관급은 28개에 이르고 차관 5개에 이어 도지사 표창은 49개를 기록했다.
대통령 표창은 강두천 관촌면장이 수상해 영광을 얻었고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에는 안전관리과 국연호 팀장과 농촌지원과 김성규, 최승운 지도사가 각각 받았다.
업무내용으로는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도정발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국가재난관리 업무추진 등에서 빼어난 성과를 올렸다.
임실군 공무원들의 이같은 수상실적은 민선 6기에 들어 두드러지게 표출, 군정이 새롭게 변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체장의 오랜 공백탓에 공무원들의 기강약화는 물론 도덕적 해이 등으로 그동안의 피해가 군민에 고스란히 돌아갔기 때문이다.
2014년 각 분야에서 64개의 표창을 수상한 임실군은 2015년에 58개, 2016년에는 71개에서 지난해 87개를 기록해 근무환경이 제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관표창에서도 임실군은 2014년 6개에 불과했던 실적이 지난해에는 각계로부터 37개를 수상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정부가 실시했던 ‘2017 고객감동브랜드 지수’에서 임실군은 농촌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균형발전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도내 유일의 2관왕을 거머쥐었다.
임실N치즈의 경우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1시군 1대표관광지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민선 6기에 걸쳐 공무원들이 많은 일을 해냈다”며“열심히 일한 댓가는 군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기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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