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후보 선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7일까지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민주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소위원회(위원장 유충종)는 지난 26일 3차 회의를 열고, 공천적합도 측정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과 시기를 정했다.
여론조사는 민주당 경선후보 확정을 위한 것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 전 선거구에서 이뤄진다. 다만 단독으로 신청했거나 의원 정수 이내 신청 선거구는 제외된다.
여론조사는 선거구에 주소지를 둔 유권자를 대상으로 안심번호를 통한 ARS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초단체장은 500명(전주시장 선거 700명), 광역의원 300명, 기초의원은 200명 조사한다.
여론조사 결과(30%)는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70%)와 함께 공천 적합도 배점에 반영된다.
민주당은 공천적합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2∼3배수로 압축한 뒤, 권리당원과 유권자 등의 여론조사를 통해 지선에 출마한 당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공천 후보자는 30일까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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