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가위박물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전북도의 감사가 시작됐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이달 3일부터 팀장을 포함한 3명의 감사팀을 진안군청에 파견해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 현지조사는 4월 셋째 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가위박물관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0일 열린 청구심의회에서 결정됐으며, 감사관실은 이날부터 기초자료 수집에 들어갔다.
도 감사관실 조사감찰팀 김황수 주무관은 “주민감사 청구 자료를 기초로 신문, 방송, 인터넷 등의 언론보도 내용을 일단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위박물관에 대한 감사 범위에 대해 “주민감사청구인단이 제출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립 및 운영 전반에 관해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 결과는 늦어도 6월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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