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이 환경축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올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전북도청 일대에서 진행된다.
20일 기념식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 선수와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이 팬 사인회를 하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21일에는 50여 개의 민간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해 에너지와 생물 다양성, 자원 재활용,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수달 가족 삼천 나들이’, ‘잼버리 체험존’, ‘시민정책숲- 내 마음을 들어줘’ 등 다양한 기획·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그린웨이 환경축제 유혜숙 공동 조직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지역의 각 단체가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전북지역의 의미 있는 환경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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