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남상식 연구관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패턴에 맞춘 맞춤형 기능성 고구마의 개발과 안정적인 생산 기술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연구관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고구마 품종의 50%를 차지하던 일본 고구마 품종을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개발 품종으로는 ‘풍원미’, ‘호감미’, ‘진율미’, ‘단자미’ 등이 있다. 또 낮은 비용으로 품질 좋은 고구마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계를 활용한 표준재배법을 확립했다.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재배 환경구축과 기술 향상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날 국립농업과학원 손성한 농업유전자원센터장(농업연구관)은 대한민국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손성한 센터장은 농업생명공학 기술 혁신의 핵심 인프라인 농생명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그는 첨단 신품종육성을 위해 다 부처 국책사업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과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를 기획하고 추진해 농업 유전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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