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회장 염정모)가 전주에서 ‘제13회 한국서예 정예작가전’을 연다.
전국에서 모인 75명 서예가가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글씨와 그림을 선보인다.
전주는 창암 이삼만, 석전 황욱, 강암 송성용, 여산 권갑석 선생의 맥으로 이어져 내려온 서예의 고장이다.
또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와 2023년에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서 회원전을 열고 싶었던 것도 전북 전주로 온 이유다.
염정모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장은 “정예작가전을 계기로 전주의 예술문화가 한층 더 빛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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