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전동침대 50대를 보급했다.
군은 지난달 20일 좌식 형태의 생활실에 입소해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욕창 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위탁운영 중인 평화요양원에 보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요양원 관계자는 “와상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욕창 등의 우려도 있고 좌식생활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전동침대로 많은 부분 해소가 됐다”며 “어르신들 입장에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원해 90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는 평화요양원은 요양보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60여 명의 직원들이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일상생활서비스와 의료·간호서비스, 재활운동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인지상태 별로 운동요법과 미술요법, 작업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