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12일 개막… 전남 나주 교류공연도
악바리 등 신규 예술단체 참여 확대
전통예술원 모악이 주최·주관하는 ‘2018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이 5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천년을 맞아 전북 14개 시군을 비롯해 전남 나주를 찾는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매년 고정적으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무대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14개 시군(전남 나주 포함) 15차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5차례 등 모두 20차례로 꾸렸다. 악바리, 랩소리프로젝트, 모던판소리 등 신규 예술단체의 참여도 확대했다.
5월 12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이창선대금스타일, 5월 13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는 정읍사국악단이 각각 공연한다. 7월 28일 전남 나주 금성관에서는 모던판소리, 8월 11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교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외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는 온소리국악단, 고래야, 두댄스무용단, 악단광칠 등이 공연을 펼친다.
전통예술원 모악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전주시의 공연 집중화 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수준 높은 전통공연으로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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